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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라이프, 50억 투자 유치해 골수질환 치료제 임상 1상 돌입

[파이낸셜뉴스] 골수이식 관련 희귀질환 치료제 업체 세렌라이프가 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해 임상 1상 돌입에 나선다.


세렌라이프는 로드제일호바이오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의 투자자로부터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임상 1상을 위한 실탄을 확보한 만큼 본격적인 신약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세렌라이프는 골수이식 전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회사다.


국내에서만 매년 수천건의 골수이식이 진행된다. 이 중 일부 환자는 이식받은 조혈모세포가 골수 내에 생착하지 못하거나, 새로 생성된 백혈구가 기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이식편대숙주병이 발생한다. 사망율이 굉장히 높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했다.


세렌라이프는 조혈모 세포의 생착률을 높여주는 치료제와 골수 이식 후 부작용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 두 가지를 주력으로 개발 중이다. 기능이 증진된 줄기세포를 환자의 몸에 주입해 골수이식 관련 희귀질환을 치료하는 원리다.


국내 골수 이식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유건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주주로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명우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은 유건희 교수를 중심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10년 이상 연구를 진행해 온 전문가 그룹이다.


이명우 대표는 "훌륭한 투자자를 파트너로 만나 첫 번째 큰 산을 넘었다"며 "향후 빠른 임상 진행을 통해 이식편대숙주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51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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